오데일리 플래닛 - 토네이도 캐시의 공동 설립자 로만 세메노프가 수요일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 목록에 올랐습니다.
이 소식은 미국 법무부가 자금 세탁 및 제재 위반, 무면허 송금 사업 운영 공모 혐의로 토네이도 캐시의 설립자 로만 스톰과 로만 세메노프를 기소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토네이도 캐시를 운영하면서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세탁 거래를 촉진하고 제재 대상인 북한 사이버 범죄 조직 라자루스 그룹을 위해 수억 달러를 세탁했다고 합니다.
로만 스톰은 워싱턴 주에서 체포되어 8월 23일 미국 워싱턴 서부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로만 세메노프는 아직 도피 중인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