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최근 앵커코인 유로(AEUR) 스테이블코인 가격 급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을 보상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토큰이 플랫폼에 상장된 직후 200%에 육박하고 3달러를 초과하는 예상치 못한 급등세가 발생했습니다.
바이낸스는 12월 6일 업데이트에서 AEUR 가격의 큰 편차는 스테이블코인의 성격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오해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AEUR에 대한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과 스테이블코인으로서의 지위에 대한 인식 부족이 수요 급증과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보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2월 5일 17시 41분(UTC)부터 18시 31분(UTC) 사이에 AEUR을 구매했지만 판매하지 못한 적격 트레이더는 이 플랜에 포함됩니다.
보상금 계산은 지정된 기간 동안의 순 AEUR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하며, 기준 가격은 UTC 17:41(AEUR당 1.07999 USDT)로 설정됩니다. 보상은 USDT 토큰 바우처 형태로 12월 9일까지 자격을 갖춘 사용자에게 지급되며, 바우처의 유효기간은 30일입니다.
앵커드 코인, 사기에 대한 경고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앵커드 코인은 잠재적 사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커뮤니티에 발표했습니다.
12월 5일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앵커드 코인은 회사를 사칭한 사기성 소셜 미디어 계정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회사 배경
앵커드 코인은 싱가포르 투자자이자 전 국회의원인 캘빈 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경고는 암호화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사기와 사칭에 맞서 사용자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