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달러 규모의 카락의 미래에 의구심을 던지는 어두운 과거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카라크는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보안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플랫폼인 '범용 재구축 레이어'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안달루시아 랩스가 설립하고 코인베이스와 판테라 캐피탈과 같은 거물급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은 이 회사는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무려 4,800만 달러를 확보하여 기업가치를 10억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카락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성공이라는 빛나는 외피 아래에는 공동 창립자와 그들의 과거 거래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리스크 하버에서 안달루시아 연구소까지
크립토버스에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인 안달루시아 랩스는 카락을 만든 강자입니다.
리스크 관리 마켓플레이스로 유명한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인 리스크 하버는 2021년 1월 출범한 지 약 4년 만인 2023년 12월에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전의 껍질을 벗고 새로운 장을 상징하는 이름인 안달루시아 랩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과거의 벤처 기업들과 거리를 두고 카락을 통해 혁신적인 리스타킹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시대를 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카라크란 무엇인가요?
본질적으로 카락은 재구성을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보안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이 되고자 합니다.
리스테이킹을 통해 사용자는 이미 스테이킹한 자산을 활용하여 다른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락은 이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유니버설' 접근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더리움(ETH), 리도 스테이킹 이더리움(LST)과 같은 전통적인 스테이킹 토큰은 물론 스테이블코인, 랩드 비트코인(WBTC) 등 다양한 자산과의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카락의 주요 장점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는 더 이상 이더리움만 리스테이크하는 데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리스테이크 경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카락의 또 다른 장점은 분산 보안 서비스(DSS)에 있습니다. 이는 카락 생태계 내에서 전문 보안 제공자 역할을 합니다.
개발자는 자체적으로 복잡한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DSS 제품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을 간소화하고 크리에이터가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프로젝트의 배후에 있는 사람
카라크를 만든 주인공은 라울프 벤하르와 드류 파텔입니다. 이들의 현재 프로젝트는 엄청난 가능성을 자랑하지만, 과거의 유령이 카락의 명성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카락이 설립되기 전에는 두 공동 창립자 모두 리스크 하버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라우프 벤-하르
소셜:X|링크드인
라우프 벤-하르는 안달루시아 랩의 공동 창립자로 카락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에서 제품 관리자로 일하고 틱톡과 구글에서 경험을 쌓은 라우프는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그는 중학교 때부터 암호화폐를 좋아했고, 태어날 때부터 운동선수로 활동했습니다.
드류 파텔
소셜:X|링크드인
드류 파텔은 블록체인 기술 분야의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으로 유명한 안달루시아 랩스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이전에는 Pollinate Delivery에서 CEO를 역임했으며 8 Decimal Capital에서 포트폴리오 관리 부 인턴, Onfocoin에서 최고 기술 책임자 등의 직책을 맡았습니다.
미주리-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파텔은 개발도상국을 위한 혈액 추적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의료 및 블록체인 혁신 분야의 벤처기업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의 여정은 기업가 정신과 기술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헌신을 반영합니다.
리스크 하버의 잊혀지지 않는 메아리
그렇다면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논란의 중심에는 당시 약 8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인 2억 USTC(테라클래식USD)가 있었습니다.
테라 루나 클래식(LUNC) 커뮤니티는 이전에 리스크 하버로 알려진 카락이 이 자금을 유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레드라인드리프터라는 이름의 테라 루나 클래식 개발자가 라우프를 지목하며 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 고발은 라우프가 리스크 하버 재임 기간 동안 관리 권한을 이용해 테라 클래식 커뮤니티 풀에서 2억 UST를 빼돌린 혐의에 관한 것입니다.
이 행위가 사실이라면 거버넌스 투표나 커뮤니티 동의를 우회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RedlineDrifter는 카락 네트워크의 대표들이 참여한 BNB 체인 엑스 스페이스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락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여운을 남겼습니다.
토론은 특히 실종된 자금의 운명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다음은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몇 가지 증거로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카락의 방어: 도난이 아닌 가치 손실의 문제
카라크 네트워크는 어떠한 위법 행위도 강력히 부인합니다.
최고 보안 책임자인 빅터 쳉은 문제의 자금이 테라(현재는 해산된)가 제공한 보조금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합니다.
USTC의 가치가 급락하자 당시 리스크 하버였던 카락 재단은 상당한 손실을 감수하고 지분을 매각하기로 재정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청은 도난이 아닌 이 거래가 자금 누락을 설명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사용자 자산이 유출된 적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회선에서의 신뢰와 투명성
이번 논란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투명성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드러냈습니다.
카라크에 대한 비난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이 에피소드는 프로젝트의 정당성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신뢰는 프로젝트 팀과 사용자 기반 간의 열린 대화에 달려 있습니다.
게다가 X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라크가 리스테이크에 대한 과대광고에 편승한 '카피캣'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사랑에서 몰락으로 이어진 FTX의 교훈적인 이야기
한때 암호화폐 업계에서 빛나는 별이었던 FTX는 세쿼이아 캐피털과 소프트뱅크 같은 유명 기업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평판이 좋은 투자자와의 관계는 FTX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많은 사용자층을 끌어모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11월, 외관이 무너졌습니다.
재무 관리 부실과 자금 오용 가능성이 드러나면서 고객 인출이 급증했고, 결국 FTX는 파산을 선언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명망 있는 후원이 기업의 무결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레볼루션 또는 러그풀?
카락의 급격한 상승과 설립자를 둘러싼 논란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철저한 실사의 중요성을 반영합니다.
카락의 기술적 열망은 흥미롭지만, 리더십에 대한 미해결 의혹은 그 정당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코인라이브는 투자자들이 프로젝트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배후 팀의 배경과 평판도 꼼꼼하게 조사할 것을 촉구합니다.
결국, FTX 사태가 가혹하게 보여주었듯이, 저명한 후원자라도 프로젝트의 무결성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