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흥망성쇠: 호황에서 분열로 전환점

저자: 웨이 다이 출처: X, @_weidai 번역: 굿오바, 골든파이낸스

옛날에 혁신과 부로 유명한 번성하는 도시국가 에테라(Ethera)가 있었습니다.전성기에는 번화한 시장, 활기찬 예술, 무역 호황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이자 모든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도시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하지만 번영과 함께 성장이 이루어졌고, 성장과 함께 스트레스도 커졌습니다. 에테라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시의 인프라는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그레이트 서머 하베스트와 아트 러시와 같은 행사로 인해 수많은 농부와 예술품 수집가들이 몰려들면서 전례 없는 교통 혼잡과 생활비 급등으로 이어졌습니다.

도시 지도자들은 위기의 징후를 감지했습니다. "이더라는 스스로의 성공에 질식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들은 경고했습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확장입니다. "에테라의 미래는 다도시 개발에 있다"고 선언하며 시민들에게 도시 경계 밖에서 새로운 정착지를 만들도록 독려했습니다. 이 새로운 도시들은 계속해서 에테라의 영향을 받아 대도시가 핵심 정체성을 잃지 않고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새로운 정착지들이 에테라와 비슷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발전시켰습니다. 한동안은 계획이 잘 먹혔습니다. 에테라는 사람들이 새로운 땅으로 확장하면서 계속 번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는데, 바로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표준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어떤 도로는 돌로 포장되어 있었고, 어떤 도로는 흙으로 포장되어 있었으며, 여러 지역을 건너려면 복잡한 통행료와 서류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짧은 도보 거리에 불과했던 상품 교환은 단절된 네트워크를 통해 길고 복잡한 여정이 되었습니다.

한편 지구 반대편에는 솔라라라는 새로운 대도시가 생겨났습니다.

그 사이 지구 반대편에는 솔라라라는 새로운 대도시가 생겨났습니다. 솔라라는 에테라와 달리 주민들에게 외부로의 확장을 장려하지 않습니다. 대신 솔라라의 리더들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공기 흐름 터빈, 고층 빌딩과 같은 미래형 기술에 투자하며 수직적 발전에 집중합니다. 덕분에 솔라라는 외형 확장 없이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솔라라의 인구는 곧 에테라의 인구를 넘어섰고, 국경 내에서 상품과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했습니다.

이데라에서는 열띤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위성 도시는 기생충이다!" 어떤 이들은 도시들이 점점 더 독립적으로 변해간다고 분노했습니다. 다른 이들은 에테라도 솔라라의 선례를 따라 첨단 기술에 투자하며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단순히 솔라라를 모방하는 것에 대해 경고합니다. "수직적 성장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솔라라 역시 확장에 한계에 직면하기 시작했다고 경고합니다. 이들은 대안으로 에테라 연방의 모든 도시를 연결하는 표준화되고 원활한 도로인 '통합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들은 이 도로가 상품과 세수의 흐름을 회복하여 에테라의 번영을 가져온 무역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에테라의 진정한 힘은 우리가 얼마나 높이 건설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그들은 주장합니다.

이데라는 현재 기로에 서 있습니다. 솔라라의 고층 빌딩을 모방해야 할까요, 아니면 갈라진 도로를 고치는 데 집중해야 할까요? 가장 부유한 위성 도시를 소외시키지 않고 연방 세금을 징수할 수 있을까요? 이 선택은 이더라의 미래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탈중앙화 경제의 선례가 될 것입니다.

음지에서 소수의 엔지니어들은 수직적 구조와 연결된 고속도로가 공존하는 미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여는 대담한 비전을 위해 조용히 노력했습니다. 이들의 계획에는 수도와 위성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세금 시스템도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다음 세대를 위해 세상을 재편할 수 있는 야심찬 아이디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