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사무엘 진
최근 Web3 프로젝트 Pump.Fun은 2,274만 달러 상당의 SOL을 크라켄에 전송하고 9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다시 한 번 받았습니다. 부의 편견에 대한 이야기가 채널에 넘쳐나면서 밈 시장이 불타고 있으며, Pump.Fun은 이러한 '관심 전쟁'의 일부입니다. 재미는 '주목받기 위한 전쟁'의 전형입니다.
Pump.fun의 성공은 웹3.0 업계에서 계속 나타나고 있는 관심 경제의 반영입니다.
웹3.0 세계에서 밈은 더 이상 웹 문화의 상징이 아니라 토큰 경제와 결합된 강력한 경제 도구가 되었습니다.
특히 Pump.fun에서는 사진, 이름, 소정의 플랫폼 수수료만 있으면 모든 토큰을 배포할 수 있으며, 현재 배포된 토큰은 400만 개가 넘습니다. 사용자의 머릿속에 있는 어떤 아이디어라도 5분 안에 토큰이 될 수 있으며, 어떤 화제, 해시태그 또는 문화적 상징도 토큰의 확산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OKG 리서치, https://dune.com/hashed_official/pumpdotfun
이런 방식으로 핫스팟과 사용자 관심 사이의 유대가 강화되고, 이벤트 자체의 열기에 따라 시장 심리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펌프닷펀은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해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라이브 방송 콘텐츠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일시적으로 제거해야 했습니다. 기존 웹2.0에서 각종 보의 이벤트가 실시간 판매로 이어지는 것과 유사하게, 펌프닷펀은 암호화폐를 통해 관심을 경제적 가치로 직접 전환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이 과정을 더욱 압축했습니다.
또한 페어런치 모델에는 사전 판매나 팀 보유 지분이 없으며, VC의 지원 없이 있는 그대로를 알리는 이 '정직한 접근 방식'은 올해 발생한 일반 투자자와 기관 간의 갈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웹3.0 코인 발행의 문턱은 더욱 낮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파캐스터에서 간단한 텍스트 상호작용을 통해 밈 토큰을 생성할 수 있는 베이스 기반 AI 에이전트인 클랭커를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플레이 방식은 참여 문턱을 크게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밈의 '부의 창출 트랙'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참여 장벽이 낮아지면서 또 다른 중요한 문제, 즉 문화적 특성이 희석되고 상업화가 심화되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PVP 게임 모델의 고민 - 내러티브를 강화할 것인가, 아니면 위험을 증폭시킬 것인가?
이러한 관심 경제의 극단적인 현상은 PVP 게임 모드의 강화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밈 토큰은 '상승을 통해 사람들을 설득한다'는 내러티브를 통해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관심도 중심 모델이 의도치 않게 위험을 증폭시켜 시장 변동성과 조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고위험 투기 행위에 휘말릴 수 있으며, 열기가 식고 나면 남은 것은 혼란뿐입니다.
최근 솔과 베이스에서 멤코인 출시를 실험한 메타마스크의 공동 설립자 댄 핀레이(Dan Finlay)도 "개별 발행 또는 밈 토큰이라는 개념은 제대로 구현되면 유용할 수 있지만 현재 합의가 부족해 멤코인 기반 생태계가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개별 발행 또는 밈 토큰의 개념은 올바르게 구현될 경우 유용할 수 있지만, 현재의 합의 부족으로 인해 밈코인이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사용자 경험과 커뮤니티 신뢰를 개선하기 위해 더 명확한 메커니즘과 더 나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밈 비즈니스를 넘어서는 친환경
밈 경제는 돈을 버는 사업이지만 웹 3.0 생태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일까요?
미국 서부의 골드러시처럼 결국 돈을 버는 것은 물과 삽을 파는 사람들이며, 밈 토큰 열풍은 소수의 프로젝트와 도구 플랫폼을 위한 축제일 수 있지만 실제 일반 플레이어는 이 경제 게임의 사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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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경제가 단기적인 트래픽 유희를 넘어 웹3.0 발전에 진정으로 유익한 생태적 힘이 되려면 업계는 관심을 끌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관심을 장기적인 가치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필요합니다. 관심 경제는 목표가 아닌 도구입니다. 웹3.0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밈이 아니라 밈 비즈니스를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다음 물결이 다가오는데, 금을 캐실 건가요, 삽을 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