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80년대생' 밴스(Vance)를 부사장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자: 불, 토속적인 블록체인

트럼프는 7월 13일 총격 사건에서 허공에 주먹을 들고 "파이팅!"이라고 외치면서 '선택된 자'가 되었습니다. "선택받은 자"는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트럼프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2024년 대선 부통령 후보로 암호화폐 혁신 지지자 J.D. 밴스를 지명한다고 발표하자 큰 소란이 일었고, 이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 보유 유권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5월 말 그레이스케일이 발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약 47%가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포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밴스 의원이 암호화폐에 관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제 겨우 40세인 뱅스가 트럼프의 선택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Vance - 암호화 친화적인 선수

관련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 따르면, 퓨는 리서치 센터가 4월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7%가 암호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약 4천만 명에 해당)가 여전히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4년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칠 거대한 인구 통계입니다. 또한 올해 트럼프와 바이든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관련 정책을 도입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신중한 체리피킹과 다양한 규제안을 내놓은 것과 달리, 밴스 후보가 부통령에 당선된다면 암호화폐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트럼프 캠프는 밴스에게 베팅하여 투표를 할 최소 200만 명의 암호화폐 유권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밴스 후보와 암호화폐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1)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

밴스는 항상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해 왔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2024년 3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Y Combinator가 주최한 컨퍼런스인 RemedyFest에서 공화당 상원의원인 밴스 위원장은 "혁신에 도움이 되고 경쟁에 도움이 되며 소비자가 경쟁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경쟁 시장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저의 근본적인 질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경쟁적인 시장, 그리고 정말 중요한 다른 것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시장에서 가격 책정력에 집착하지 않는 시장입니다."

한편, 밴스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과도하게 규제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대형 기술 기업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인증과 같은 기능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메타 같은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1800년대 말과 1900년대 초 미국에서 반독점법이 탄생한 시기를 돌아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시 반독점법 옹호자들이 주장한 많은 주장이 현대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레미디페스트에서 "우리가 인증을 획득하지 못하면 이 분야의 거대 기업에 도전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사적 권력의 집중은 공적 권력의 집중만큼이나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밴스는 RemedyFest에 참석하기 며칠 전에도 구글 뉴스가 최근 몇 년간 좌편향적인 출처를 점점 더 많이 인용하고 있다고 주장한 X에 올린 글에서 "구글을 해체할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한 바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우리의 정치 과정에 간섭하고 있습니다."

번역: 늦었지만 구글을 해체할 때가 왔습니다. 이것은 다른 어떤 선거 무결성 문제보다 더 중요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정보를 독점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성향을 가진 기술 기업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밴스는 레미디페스트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접근 방식에 반대하며 현재의 규제는 정반대라고 말했습니다.

"SEC가 암호화폐를 규제할 때 묻는 질문은 '이것이 유틸리티 토큰인가?"입니다. 만약 유틸리티 토큰이라면, 그들은 그것을 금지하려고 합니다. 유틸리티 토큰이라면 상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밴스는 유틸리티 토큰은 규제할 수는 있지만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가 2022년 코로나19 규제에 항의하는 사람들의 은행 계좌를 동결했을 때, 밴스는 트위터에 "이것이 바로 암호화폐가 상승하는 이유입니다.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면 정권은 은행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것입니다."라고 트윗했습니다.

2022년 텔레비전 토론에서 밴스 후보는 "2020년 선거는 트럼프에게 도둑맞았다"고 주장했고, 이것이 트럼프가 이후 X와 Facebook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금지된 이유로 이어졌습니다.

밴스는 또한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완화된 규제 접근법을 노골적으로 지지해왔으며, 이는 현재 트럼프의 입장과 일치하는 입장입니다.

2) 암호화 자산

밴스의 이러한 친암호화폐 발언이 트럼프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더 많은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벤처 캐피탈 커뮤니티에서는 "누군가를 깊이 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벤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최근 재무 공시에 따르면 2021년에 Vance는 자산과 수입을 포함하여 약 500만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고, 2022년에는 코인베이스에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했으며 DEX Ethex에 약 15,000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밴스 후보는 비트코인을 소유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 후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셰빈 피셰바는 게시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사장이 최초의 암호화폐 정부를 구성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그렇다면 그 외에 밴스 부사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을 얻은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밴스와 트럼프의 양자 대결

1984년 8월 2일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밴스는 가난하게 자랐고 미 해병대에서 복무했으며 경력 초기에는 작가와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2022년 공화당 소속으로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밴스는 처음에 두 가지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첫째, 그는 베스트셀러 책을 썼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는 진통제와 마약을 오랫동안 복용했으며 여러 번 재혼했고 자신은 조부모 밑에서 자란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힐빌리 엘레지>를 출간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가난한 시골 백인 미국인의 곤경을 폭로했을 뿐만 아니라 백인 노동자 계급에 대한 사회학적 관점도 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어 몇 주 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머물며 평단의 찬사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각색되어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둘째, 그는 상원의원에 출마했습니다. 그의 초기 경력은 실리콘 밸리의 초기 단계 기술 기업의 벤처 캐피털리스트로서 2016년 트럼프의 당선을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벤처 캐피털리스트 피터 틸의 밑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는 이후 2022년 밴스 의원의 성공적인 상원 출마를 도왔으며, (피터 틸 Peter Thiel, 억만장자, 기업가, 벤처 캐피탈리스트, 정치 활동가, 페이팔 공동 설립자, 페이스북의 첫 외부 투자자, 2024년 7월 기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212위를 차지한 인물입니다. 틸은 밴스 의원의 2022년 상원 선거 운동 기간 동안 1,000만 달러 이상을 후원했습니다.)

정치인이었던 적이 없던 트럼프가 대선 캠페인을 시작한 것도 2016년이었지만, 2016년 트럼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밴스도 트럼프에 대해 "문화적 헤로인"이라며 격렬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었습니다. "미국의 히틀러"이자 "백인 노동자 계급을 매우 어두운 곳으로 이끌고 있는" 선동가인 그는 "트럼프를 절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뉴욕 타임즈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국 최고 공직에 부적합하다"는 내용의 사설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삭제한 X 스레드에서 "이민과 무슬림에 대한 그의 정책은 무엇보다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한다"며 트럼프를 "비난할 만하다"고 말했습니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에 입문하고 싶었던 그는 점차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을 읽는 독자들, 즉 무시당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유권자들이 바로 트럼프 지지층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정치적 부상은 세계화, 이민 정책, 정치 엘리트에 대한 비판적 반대, 즉 미국 중서부와 남부에서 인기가 높은 견해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밴스의 고향인 오하이오주는 남서부의 주요 스윙 스테이트이기 때문에 밴스는 트럼프 지지가 정치적으로 더 많은 영향력과 지지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하이오주에는 노동계급 유권자, 특히 중서부와 농촌 지역의 백인 노동계급이 많은데, 그의 개인적인 배경과 경험은 특히 세계화에 대한 우려, 제조업의 이탈, 경제 불안 등 그가 <힐빌리 애가>에서 설명한 많은 문제가 바로 이러한 유권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 되고 싶었고, 오하이오주 출신인 밴스 후보는 정치계에 진출하려면 주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미국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인 J.D. 밴스 후보가 2022년 10월 19일 오하이오주 미들타운의 버틀러 카운티 공화당 본부에서 자신의 고향 지지자들과 연설하고 있다. 사진 제공: Gaelen Morse

밴스는 2017년에 트럼프의 정책, 특히 경제와 이민에 대한 일부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노동계급 유권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용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선언했습니다.

2021년, 밴스 후보는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자신이 트럼프 지지자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선거 유세 현장에서 트럼프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의 선호와 요구에 호소하기 위해 그의 선거 광고와 홍보 자료에는 트럼프가 자주 언급되었고, 자신을 트럼프의 후계자이자 트럼프 정책의 옹호자로 포지셔닝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보고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이 워싱턴에서 무시당한다고 느끼는 유권자들을 더 잘 대변하는 방법이라고 말했고, 2016년 발언을 철회했습니다.

트럼프의 지원으로 2022년 공화당 상원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밴스 후보는 트럼프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트럼프의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트럼프의 지지자로서 의회에서 견고하고 믿을 만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과의 연결은 그가 2022년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오하이오에서 더 많은 유권자를 확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 정치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략적 제휴는 오하이오주에서 그의 정치 경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유권자들의 요구에 대한 그의 예리한 통찰력과 대응력을 보여줍니다.

그 동안 밴스 의원은 2023년 1월 취임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및 민사 혐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호했으며, 트럼프와 정기적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도 마찬가지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밴스는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술 투자자 데이비드 색스와 올인 팟캐스트의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주최한 트럼프 단체를 위한 모금 행사도 주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AP 보도에서 언급된 '스윙 스테이트'에는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이 포함되어 있으며, 트럼프와의 인터뷰에서 밴스 후보는 미시간 등 중서부 '스윙 스테이트'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미시간 등 여러 중서부 주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밴스가 미시간과 같은 중서부 '스윙 스테이트'에서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부통령 후보 토론에서 청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에 대한 밴스의 태도 변화를 돌이켜 보면, 이러한 반전은 낯익은 모습입니다. 처음에 비트코인을 비판했던 트럼프가 결국 태도를 바꾸고 독점적인 NFT를 발행한 것처럼, 밴스도 트럼프를 위해 그렇게 했습니다.

스냅샷

올해 8월 2일에 40세가 되는 밴스 후보는 역사상 가장 젊은 부통령 후보이자 주요 정당에 출마한 최초의 밀레니얼 세대입니다. 가난과 혼란 속에서 성장한 밴스 후보의 삶은 변화무쌍합니다.

불우한 청소년에서 변호사가 된 그는 2014년에 예일대 로스쿨에서 만난 동창인 우샤 칠루쿠리 밴스와의 결혼으로 사랑스러운 세 자녀를 낳았습니다. 자녀를 둔 그는 이미 인생의 승자입니다. 인도계 변호사인 우샤는 트럼프 캠페인에서 소수계 표를 얻는 데 도움을 준 인도 출신 아내를 두고 있습니다.

그 후 변호사에서 벤처 캐피탈리스트와 베스트셀러 작가로, 영향력이 커지면서 정치인으로, 그리고 저명한 트럼프 비평가로 변신했습니다. 트럼프의 가장 확고한 변호인 중 한 명이자 이제는 그의 미래 대리인이 되었습니다.

밴스의 개인적인 경험은 아메리칸 드림의 모델이며 비슷한 배경을 가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TED 강연에서 밴스는 아메리칸 드림은 달성하기 쉽지 않으며, 가난 속에서 자란 그는 현재 생존 게임의 잔인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특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현재 독점 대기업에 대한 최고의 도전이며, 도널드 트럼프 2기에 대한 밴스의 영향과는 무관하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후 암호화폐 산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밴스 역시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 상당히 목소리를 높여왔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