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미국 '테러방지법(ATA)' 관련 소송에서 다시 한번 승소했다. 미국 앨라배마주 연방 법원은 최근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혐의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으며, 원고의 소송이 법적·사실적 측면에서 모두 결함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소장이 '샷건 플리딩(shotgun pleading)'에 해당하여 각 피고의 구체적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법원은 동시에 원고가 2026년 4월 10일까지 수정된 소장을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사건이 완전히 기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뉴욕 남부 연방지법(Southern District of New York)의 판결에 이은 것으로, 해당 사건에서 535명의 원고는 바이낸스가 64건의 테러 공격을 지원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원고가 핵심 주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최종 판단했다. 바이낸스는 두 판결이 관련 주장이 사실적·법적 근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며, 회사가 계속해서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하고 허위 소송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