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블루멘탈 미국 상원의원은 폴 앳킨스 SE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전 집행부 책임자 마가렛 라이언의 짧은 재임 기간과 사임 사유에 대해 질의했으며, SEC가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에 대한 기소를 취하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라이언은 2025년 9월에 취임했으나 올해 3월에 사임했다. 블루멘탈은 서한에서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임이 의문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혔으며, 특히 SEC 고위층이 집행부에 개입해 일부 암호화폐 기업 관련 사건의 진행을 제한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지적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은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인사들의 사건을 포함해 사기 혐의가 있는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려 했으나, 위원회 내 일부 공화당 고위 인사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저스틴 선 사건에서 이러한 의견 차이는 특히 두드러졌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 시절, SEC는 선과 그의 관련 기업들이 TRX 및 BTT 토큰을 통해 미등록 증권을 발행하고, 허위 거래로 시장을 조작했으며, 유명 인사들에게 보수를 지급해 공개되지 않은 홍보를 진행한 혐의를 제기했다. 반면 현 행정부 하에서 SEC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를 포함한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 대상 집행 사건을 철회해, 시장의 규제 방향 변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