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홍콩발라 출시로 디지털 금융 야망 강화
홍콩은 홍콩의 디지털 금융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업계 단체인 홍콩 가상자산 상장 협회(HKVALA)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웨스트 구룡에서 열린 창립 컨퍼런스에는 상장사, 거래 플랫폼, 인가된 금융 그룹,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 등 약 50개 기관이 모였습니다.
출처:10jqka.com.cn
증권선물위원회(SFC)와 입법위원회의 고위 관계자와 핀테크 리더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장화첸 HKVALA 회장은 이 협회를 "다양한 업계 참여자들의 강점을 모아" 금융과 기술 전반의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그룹이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대학 및 연구 센터와 협력하여 이 분야의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 자산 추진을 촉진하는 정책적 배경
홍콩 정부가 올해 초 디지털 자산 개발에 관한 정책 성명 2.0을 발표하고 스테이블코인 조례를 시행한 데 이어 홍콩발라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정책은 법률 및 규제 간소화, 토큰화된 제품 확대, 실제 사용 사례 발전, 인력 및 파트너십 개발의 줄임말인 "LEAP" 프레임워크를 도입합니다.
조셉 찬호림 금융서비스 및 재무부 차관은 홍콩이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토큰화된 녹색 채권 발행과 뉴욕시 최초의 정부 지원 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을 포함한 최근 사례를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신호로 꼽았습니다.
규제와 자제를 통한 신뢰 구축
투자자 보호는 컨퍼런스 전반의 중심 주제였습니다.
SFC의 CEO인 줄리아 렁은 디지털 자산을 위한 "안전하고 활기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입법위원회 위원인 조니 응 키트총은 경험이 없는 참여자들을 속인 과거 사기 사례를 들며 새로운 기관이 투자자 교육을 옹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출범과 동시에 발전 선언문을 발표하여 회원사들의 자제를 촉구하고 동료들에게 시장의 '과도한 과대광고와 투기'를 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기관의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회원 기반을 구성하는 사람
창립 멤버에는 디지털 자산 회사와 전통 금융 기업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OSL 그룹과 HKE 홀딩스는 트레이딩 부문을 대표하며, 이미 바이낸스 코인에 1억 달러를 투자한 차이나 르네상스 홀딩스가 금융 기관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이 명단에는 중국 본토 기업과 미국 상장 기업도 포함되어 있어 국경을 넘나드는 이니셔티브의 범위를 반영합니다.
특히 나노랩의 설립자인 콩 지안핑이 협회의 명예회장으로 임명되어 기술과 금융 분야의 리더들을 한데 모으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홍콩의 디지털 금융 미래를 형성할 HKVALA의 잠재력 평가
코인라이브는 HKVALA의 출시가 시의적절하고 야심찬 시도라고 생각하지만,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정책 성명을 발표했지만, 선언을 의미 있는 채택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투자자 교육과 규제 명확성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이지만,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혁신과 규정 준수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과제입니다.
HKVALA가 상징적인 연합을 넘어 글로벌 금융과 Web3 간의 협력을 진정으로 주도하는 연합으로 발전한다면 홍콩은 디지털 자산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시적인 성과 없이 수사에만 치중한다면, 이미 대규모로 실제 토큰화를 추진하고 있는 경쟁자들에게 추진력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