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 진, 탄소 체인 가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정부가 2월 16일 일본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가 2월 19일에 보도했습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성명에 따르면, 이 법안은 "벤처 캐피탈 회사가 투자 자본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을 의미하는" 투자 유한회사가 취득 및 보유할 수 있는 자산 목록에 암호화폐 자산을 추가하는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산업경쟁력강화법 개정안은 벤처캐피탈이 암호화폐를 독점적으로 발행하는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가 정책의 중대한 변화입니다. 즉, 암호화폐 투자에 참여하는 벤처캐피탈의 규제 조항이 보다 명확해졌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조치는 전략적 투자 환경을 강화하고 국내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에 더 많은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본 게임 개발사 구미(Gumi Inc)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쿠니미츠 히로는 이전에는 일본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해외 벤처 캐피탈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장애물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일본 벤처 캐피탈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일본 내 웹3.0 스타트업 개발에도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의 글로벌 리더로 알려져 있으며, 사용자 보호에 강경한 입장을 취하면서 웹3.0을 촉진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2023년 9월 닛케이 신문은 일본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 회사에 대한 규제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현재 내각은 이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번 국회에서 개정 법안이 발의되어 논의될 예정입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벤처캐피털은 암호화폐 자산을 대가로 웹3.0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경쟁력강화법 개정안 통과는 '신사업 창출과 산업 투자를 촉진'하고 '일본 경제의 원동력인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강력히 지원'하는 것이 명시적인 목표입니다. 이는 일본의 경제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본의 광범위한 전략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신자본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은 웹3.0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내각이 세제 개정안을 승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들은 암호화폐를 통한 미실현 수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타임즈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일본 경제 부흥 의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뒷받침하는 미래 탈중앙화 인터넷을 의미하는 이른바 웹3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다른 지역에 비해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토큰 상장 및 과세와 같은 분야에서 암호화폐 규제 규칙을 일부 완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현재 입법부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이 법안 개혁이 일본 웹3.0의 벤처 캐피탈 운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며, 다른 국가에도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일본 최고 금융 규제 기관인 금융청(FSA)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불법 송금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제안한 직후에 나온 법안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금융청과 경찰청(NPA)은 은행에 사용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여러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 제공업체로 유입되는 의심스러운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